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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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주의

by 셀럽 2023. 12. 14.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들 및 유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만 약 1.4배 증가했죠.

 

감기가 걸려 마스트를 한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주의

 

 

국내에 처음 나타난 질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당장 일반 감기와는 차원이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고열과 심한 기침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어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국내에 흔히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에요. 보통 늦가을~초봄에 유행하는데요, 비말로 전파가 됩니다.

비말: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의 입,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형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설명 그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안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몸 속에 들어온 뒤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발열(고열), 기침, 두통, 인후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하면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폐렴은 2~6주까지 기침과 전신 쇠약 증상이 계속 될 수 있고, 드물게는 피부의 다형 홍반이나 관절염, 수막염, 뇌염 등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마이코플라스마는 항생제 내성이 강하다?

원래는 우리나라에 4년 정도 주기로 유행을 하던 폐렴 이였으나, 최근 2~3년간 코로나19를 제외한 거의 모든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다가 엔데믹이 되면서부터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유행하는 균을 분석해보면 코로나19 이전과 큰 차이가 없어, 치료도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해요.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1940년대 부터 증상과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는 질병이며, 이미 대응할 수 있는 또다른 항생제도 있어서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입을 모아 말하고 있어요.

 

대부분 치료가 잘 돼서 약 없이도 자연 치유되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만약 입원하는 경우에도 치료가 잘 돼 무리 없이 퇴원할 수 있다고 하죠.

 

그럼 예방부터 치료까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해요.

현재 이 질병 말고도 독감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같이 유행하고 있어서 기침 예절을 잘 지키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마스크와 가까이 지낼 수 있다면 더 좋다고 해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에는 고구마, 딸기 또는 참다래, 계란, 현미, 굴이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 A는 점막을 보호하고 병원균 침입 가능성을 줄여준다. 딸기 또는 참다래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는 호흡기 방어력을 강화하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계란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력을 조절하고 저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현미에 많은 셀레늄은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세포 활동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굴에 많은 아연은 점막의 완전성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질병의 지속 기간과 중증도를 단축시킨다.

 

기침예절이란?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하기

 

올바른 손씻기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도 중요한데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치료를 할 때도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